Context
풀어야 했던 문제.
배경
한 사이트 안에 목적이 다른 두 거점 페이지가 있었습니다.
Global Network는 지역별 영업·기술 연락처를 담아 담당자 변동마다 자주 바뀌는 페이지, Locations는 공장·R&D·오피스를 소개하는 기업 소개용 페이지였습니다.
문제 정의
사용자는 "삼성이 세계 어디에 있고 누구에게 연락하나"를 한 곳에서 알고 싶은데, 정보가 두 페이지에 나뉘어 있었고 지역·연락처 정보가 중복돼 불일치가 생겼습니다.
특정 지역만 강조되는 표시 방식도 글로벌 균등성 문제로 제기됐습니다.
제약사항
기술 지원용과 기업 소개용이라는 목적 차이, 통합 시 늘어나는 정보 밀도, 담당 부서별로 다른 업데이트 프로세스를 동시에 고려해야 했습니다.
Insight
핵심 판단.
- 01답은 "조건부 통합"이었습니다. 화면은 하나로 합치되 데이터 관리는 부서별로 분리해, 사용자 경험과 운영 현실을 함께 만족시키는 구조가 필요했습니다.
- 02B2B 구매 담당자 관점에서 핵심은 Fab/Office 같은 거점 타입 구분과 전담 연락처였습니다. 벤치마킹 4사 중 이 점이 가장 분명한 패턴을 기준 모델로 삼았습니다.
- 03지도는 데스크톱에서만 유효합니다. 모바일은 리스트를 기본으로 두고 지도를 보조로 쓰는 하이브리드가 필요했습니다.
Solution
제가 맡아 해낸 일.
글로벌 반도체 4사의 거점 페이지 IA 패턴을 비교하고, 지도+필터 하이브리드·계층형 내비게이션·사업부 분류형 3안을 유저 플로우와 함께 제시했습니다. 그중 지도+필터에 사업부 분류를 결합한 하이브리드를 권장안으로 확정했습니다.
사이트맵, 데스크톱·모바일 레이아웃과 정보 우선순위, 핵심 UI 컴포넌트와 콘텐츠 매트릭스, 데이터 구조, 접근성·성능·다국어·내부 운영 가이드라인을 정리했습니다.
MVP → 지도·필터 고도화 → 지능형 검색 → 에코시스템 연동의 4단계 로드맵과 KPI(검색 성공률·체류 시간·Contact CTA 클릭률)를 정의해 디자인·퍼블리싱 1차 리뷰까지 진행했습니다.
함께한 조직
고객사 웹/UX 기획팀, 디자인팀, AEM 개발팀, 지역별 콘텐츠 운영 담당
화면·기획 자료
통합 대상이 된 거점 페이지의 현재 공식 사이트 참고 화면입니다. 전략 시점의 화면과 다를 수 있습니다.
삼성 반도체 Locations 페이지
통합 전략의 대상 페이지 중 하나인 Locations의 참고 화면 · 2026.09.12 캡처. 전략 문서와 와이어프레임은 내부 자료로 제외했습니다.
Performance
범위와 성과.
벤치마킹 4사 · IA 3안 · 와이어프레임 · 콘텐츠 모델
전략 산출물
지도+필터+사업부 분류 하이브리드 · 4단계 로드맵
권장안
이 프로젝트에서 얻은 것
- 01통합 여부는 사용자 관점과 운영 관점을 따로 판단해야 합니다. 화면 통합과 데이터 통합은 다른 결정입니다.
- 02벤치마킹은 "무엇을 따라 할지"가 아니라 "우리 사용자에게 무엇이 핵심인지"를 확인하는 도구입니다.
- 03전략 문서는 디자인이 바로 착수할 수 있는 수준(사이트맵·컴포넌트·데이터 모델)까지 내려가야 실행됩니다.
